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스티 아텐보로 (문단 편집) === [[칼 에두아르트 바이어라인]]과의 비교 === [[양 웬리]]는 [[회랑 전투]]에서 아텐보로의 실력을 [[볼프강 미터마이어]] 휘하 제독인 [[칼 에두아르트 바이어라인]]과 막상막하라고 평했다. ~~제국 원수와 동맹 원수의 부하 지휘관이라 동급인가~~ 군단 전체를 이끄는 총사령관보다는 교전지에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적을 괴롭히는 것이 탁월한 이상적인 부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는 그가 양웬리 사단에서 맡은 분함대 사령관 보직을 통해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즉 이것을 좀 더 곱씹어본다면 '''제국의 1급 장군들보다 확실히 아래이고, 아텐보로가 아유한 비텐펠트가 우위에 있으면 있지 아텐보로가 결코 우위에 놓일 수 없다고 할 것이다.''' 당장 비텐펠트는 단독으로 20대에 중장까지 올라오고 나서 우란푸와 애플턴을 장사지내는 것으로 화려한 데뷔를 한 장군이다. 단독으로도 한 전선을 분명히 책임 질 수 있고 실적도 낸 장군이라는 것이다. 그 뒤에 양 웬리에게 탈탈 털려서 문제지만 돌려말하면 양 웬리에게 말고는 진 적이 없으며 회랑 전투에선 라인하르트마저도 하지 못한 치명타를 양 웬리에게 먹인 전적이 있다. 제국은 동맹과 달리 사관학교를 백 날 나와도 진급에 유리한 환경이 절대 아니었으므로 일부의 주장과 달리 아텐보로를 올려치기할 이유도 비텐펠트를 내려치기할 이유도 없다. 아텐보로는 작품 끝까지 하나의 완편 함대를 지속적으로 지휘한 경험이 없기에 평가를 후하게 쳐줘도 제국의 중앙군에 소속된 주력 함대 사령관급인 루츠, 아이제나흐, 메크링거, 바렌, 파렌하이트 등보다 아래임은 부정하기 힘들다. 또한 전면전은 아텐보로의 특기가 아니라는 부분도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 평가가 내려진 회랑의 싸움 당시의 상황은 바이어라인의 속공전술을 써먹기가 힘들고 반면에 교전지에서 아텐보로의 주특기인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적을 괴롭히는 것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물론 바이어라인 정도면 상급대장급들을 제외하면 제국군에서도 최고 등급의 장군임에 틀림없으므로 결코 낮은 평가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텐보로가 바이어라인보다 더 인기를 끄는 이유는 함대 지휘관급 인재가 초반에 전부 [[끔살]]당해 인재가 없어도 너무 없는 동맹군에서 그나마 함대 지휘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제독이라는 점, 그리고 [[이것이 젊음인가|로엔그람 원수부 2세대 제독들이 보이는 정신적인 성급합]]이 그리 묘사되지 않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요새에서 출격하게 해달라고 조르는 장면은 꽤 나오지만 전투에서 경험 부족과 젊음이 앞서 일을 그르치는 일은 없었다. 바이어라인은 [[제2차 란테마리오 회전]]에서 성급히 추격하다 [[공세종말점]]을 놓쳐 [[오스카 폰 로이엔탈]]에게 [[참교육]]을 당한 전력이 있지만, 아텐보로는 [[회랑의 조우전]] 말고는 심각하게 두들겨 맞은 적이 없었고, 회랑의 조우전은 신병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던 함대 자체의 질적 문제가 압도적이어서 지휘 능력에 대해서는 딱히 문제가 제기되지 않았다. 또한 바이어라인의 군사적인 재능과 성향이 [[볼프강 미터마이어]]의 열화 카피에 가깝다면 아텐보로는 양에게는 없거나 부족한 유격전이나 지연전 능력이 있고 무엇보다 양 웬리 함대의 주된 승리 비결인 심리적인 함정, 즉 '''도망치는 연기'''를 구현하는 주된 주체가 아텐보로라는 점에 있어 더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캐릭터성을 따져도 미터마이어의 수제자이자 사적으로 가끔씩 찾아오는, 정보에 대한 감이 좋은 사람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그냥 상관과 카이저를 경애하는 강직한 군인의 모습만을 보여주는 바이어라인에 비해 양 웬리 함대 특유의 반골 성향 독설가라는 공통점 이외에도 '''청년 혁명가'''라는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아텐보로가 더 눈에 띄게 된다. 또한 작중 해설을 빙자한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동맹이 존속했다면 30대에 원수를 다는 것이 가능했을' 이라는 평가가 있다. 물론 동맹의 인재가 고갈된 상황이라 승진 자체에 유리함은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나 원수를 다는 것은 아니다. ~~로보스는...?~~ ~~그 양반도 젊었을 때는 유능했다잖슴~~ 즉 아텐보로의 군재가 [[링 파오]], [[유수프 토패롤]], [[브루스 애쉬비]], [[양 웬리]]의 계보로 이어지는 젊은 명장 라인에 끼어들 정도는 된다고 작가가 인증해준 셈이다. 아쉬운 것은 그가 주로 부장역을 맡았지, 한 군세를 책임지는 주장을 맡아본 적이 없어서 위의 인물들보다는 살짝 평가가 퇴색된다는 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